상장일 : 2024년 1월 16일 상장 한 Tiger 미국테크 Top10+10% 프리미엄 ETF해당 ETF는 1월 16일 상장을 하였습니다. 성장주의 대표주자인 "미국테크 TOP10"과 안정적인 인컴을 확보하는 "+10% 프리미엄", 두 가지 키워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어떤 투자 매력도가 있는지 보겠습니다.
1.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테크Top10 기업"에 투자
해당 ETF는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강화되면서, 나스닥 100 지수 내 TOP10 종목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작년 7월 특별 리밸런싱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TOP10 종목 비중은 50% 육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브로드컴, 어도비, 컴캐스트
- 자산 규모 : 691억 원
- 총 보수 : 0.50%
- 상장일 : 2024.01.16
2. 빅테크의 성장상에 +10% 인컴 제공
Tiger미국테크 Top10+10% 프리미엄 ETF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인컴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기초자산인 나스닥100선물은 변동성이 높아 콜옵션 매도 시 높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으며, 2018년 이후 나스닥100 ATM 콜옵션의 월 평균 프리미엄은 2.15% 수준에 달합니다. Tiger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는 이를 토대로 연 10%대의 인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매월 0.83% 수준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ATM 콜옵션 매도 비중을 산출해 콜옵션을 제한적으로 매도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은 40% 내외로 제한합니다.
3. 매월 월 배당 지급
Tiger미국테크 Top10+10% 프리미엄 ETF는 국내 상장 ETF 중 처음으로 매월 중순에 배당을 지급합니다. 매월 15일(T일)보다 2일 전(T-2)에 매수할 경우 15일 보다 2일 후(T+2)에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거죠.
분배금이 들어오는 날짜가 격주로 분산되면, 투자자의 전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성장주와 배당주의 균형을 맞춘 인컴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맺음말
Tiger미국테크Top10+10%프리미엄 ETF의 장점은 성장과 배당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며, 높은 배당률을 자랑합니다. 월배당과 함께 배당 기준일이 15일이기에 타 ETF와의 차별점이 있어, 투자 전략을 새롭게 구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커브콜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상승에 대하 한계가 존재하며, 시장과 투자자 측면에서 커버드콜의 신뢰가 100% 만족할 수 있을지 미지수 있습니다. 추가로 상장 초기이기 때문에 수수료 및 괴리율 오차가가 불안할 수 있는 ETF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