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소형 SUV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 코드명 SP3,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면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풀체인지 셀토스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해 보다 혁신적인 외관과 실내를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셀토스의 전면부는 와이드하면서도 볼드한 스타일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하나로 연결되는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나 더 넓고 각진 형태를 띨 예정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사각 수직형 패턴을 특징으로 하며, 헤드램프도 각진 모양으로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반적으로는 텔루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을 연상케 하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측면부 역시 각지고 박시한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어 전체적으로 강인한 인상을 주며, DLO 상단 크롬 몰딩과 넓어지는 펜더 클래딩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후면부는 아직 위장막에 가려져 있지만, 스타맵 시그니처 램프가 ㄷ자 형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사선으로 점등되는 조명이 확인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면부 디자인은 기아의 전기 SUV EV5를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셀토스의 실내는 기아의 최신 전기차 모델, EV5와 EV3의 레이아웃을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롭게 디자인된 스티어링 휠과 와이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운전석을 중심으로 배치될 것으로 보이며,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 기능들이 대거 탑재될 예정입니다. 또한, 보다 넓어진 공간을 제공해 탑승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셀토스 풀체인지 모델에는 1.6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엔진 외에도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됩니다. 특히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현대차 그룹 최초로 후륜에 전기 모터가 장착된 e-AWD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선보일 전망입니다.기아는 셀토스 풀체인지를 2025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입니다.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셀토스가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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